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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어쓰기

루카복음 22장 54절~7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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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엘리 댓글 0건 조회 759회 작성일 2011-03-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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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하다
  그들은 예수님을 붙잡아 끌고 대사제의 집으로 데려갔다. 베드로는 멀찍이 떨어져 뒤따라갔다. 사람들이 안뜰 한가운데에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아 있었는데, 베드로도 그들 가운데 끼어 앉았다. 그런데 어떤 하녀가 불 가에 앉은 베드로를 보고 그를 주의 깊게 살피면서 말하였다. “이이도 저 사람과 함께 있었어요.” 그러자 베드로는 “이 여자야, 나는 그 사람을 모르네.” 하고 부인하였다. 얼마 뒤에 다른 사람이 베드로를 보고, “당신도 그들과 한패요.”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 사람아, 나는 아닐세.” 하였다. 한 시간쯤 지났을 때에 또 다른 사람이, “이이도 갈릴래아 사람이니까 저 사람과 함께 있었던 게 틀림없소.” 하고 주장하였다. 베드로는 “이 사람아, 나는 자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하고 말하였다. 그가 이 말을 하는 순간에 닭이 울었다. 그리고 주님께서 몸을 돌려 베드로를 바라보셨다. 베드로는 주님께서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할 것이다”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밖으로 나가 슬피 울었다.

예수님을 조롱하다
  예수님을 지키던 사람들은 그분을 매질하며 조롱하였다. 또 예수님의 눈을 가리고 “알아맞혀보아라. 너를 친 사람이 누구냐?” 하고 물었다. 그들은 이 밖에도 예수님을 모독하는 말을 많이 퍼부었다.

최고 의회의 신문을 받으시다
  날이 밝자 백성의 원로단, 곧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이 모여 예수님을 최고 회의로 끌고 가서, “당신이 메시아라면 그렇다면 우리에게 말하시오.” 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그렇다고 말하여도 너희는 믿지 않을 것이고, 내가 물어보아도 너희는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부터 ‘사람의 아들은 전능하신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을’ 것이다.” 그러자 모두 “그렇다면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말이오?”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내가 그러하다고 너희가 말하고 있다.” 하시자, 그들이 말하였다. “이제 우리에게 무슨 증언이 더 필요합니까? 제 입으로 말하는 것을 우리가 직접 들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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