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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어쓰기

루카복음 22장 35절 - 5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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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레사 댓글 0건 조회 776회 작성일 2011-03-1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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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의 시간이 다가왔다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내가 너희를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없이 보냈을 때, 너희에게 부족한 것이 있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그러나 이제는 돈주머니가 있는 사람은 그것을 챙기고 여행 보따리도 그렇게 하여라. 그리고 칼이 없는 이는 겉옷을 팔아서 칼을 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성경에 기록된 것이 나에게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는 무법자들 가운데 하나로 헤아려졌다.'는 말씀이다. 과연 나에 관하여 기록된 일이 이루어지려고 한다."
그들이 "주님, 보십시오. 여기에 칼 두 자루가 있습니다."하자, 그분께서 그들에게 "그것이면 넉넉하다." 하고 말씀하셨다.

겟세마니에서 기도하시다
예수님께서 밖으로 나가시어 늘 하시던 대로 올리브 산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그분을 따라갔다.
그곳에 이르러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게,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고 나서 돌을 던지면 닿을 만한 곳에 혼자 가시어 무릎을 끓고 기도 하셨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원하시면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그때에 천사가 하늘에서 나타나 그분의 기운을 북돋아 드렸다.
예수님께서 고뇌에 싸여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핏방울처럼 되어 땅에 떨어졌다.
그리고 기도를 마치고 일어나시어 제자들에게 와서 보시니, 그들은 슬픔에 지쳐 잠들어 있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왜 자고 있느냐?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일어나 기도하여라."

잡히시다
예수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 한 무리의 사람들이 나타났는데,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 유다라고 하는 자가 앞장서서 왔다. 그가 예수님께 입 맞추려고 다가오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유다야, 너는 입맞춤으로 사람의 아들을 팔아넘기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예수님 둘레에 있던 이들이 사태를 알아차리고, ":주님, 저희가 칼로 쳐 버릴까요?" 하고 말하였다.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대사제의 종을 쳐서 그의 오른쪽 귀를 잘라 버렸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만해 두어라." 하시고 그 사람의 귀에 손을 대어 고쳐 주셨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잡으러 온 수석 사제들과 성전 경비대장들과 원로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강도라도 잡을 듯이 칼과 몽둥이를 들고 나왔단 말이냐?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는 너희가 나에게 손을 뻗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둠이 권세를 떨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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