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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특강 개최

이제 곧 주님 성탄 대축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성당 마당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화려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올해의 대림 특강은 12월 6일 화요일 저녁미사 후에 교구장 서리 신은근 바오로 신부님께서 우리 본당을 방문하시고 많은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갑고 기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열렸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생각이 마음을 바꾼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60분 동안 열강을 하시면서, "우리는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나를 지켜주시고 계신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야 하며, 십자가는 억울함의 상징이지만 죽은 후에 부활이라는 반전이 있듯이 인생의 실패 후에는 깨달음을 얻어서 더 큰 기쁨의 산물을 만들 수도 있다면서, 사람을 확 바꿀 수 있는 성령과 더불어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를 생활화하면서 젊은 시절의 상처인 트라우마와 섭섭함이 있다면 빨리 용서하고, '늘 기뻐하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시오'라는 데살로니카 전서를 마음속에 품고 감사할수록 행복해지고 불평할수록 불행해질 수 있으니 '나의 하느님 감사합니다'를 마음속에 새기면서 우리의 삶을 영위하시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