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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신자 영광의 탈출기-8

작성일 2011-04-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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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바오로 조회 1,05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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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봄비를 맞으며 아름다운 꽃망울을 터트리며 만개하고 있습니다. 비가 오니까 파전에 막걸리 한잔 생각납니다.
오늘은 그냥 잡다한 이야기 좀 할까 합니다.

1. 주보
주일미사 끝나면 뒤에서 본당주보(달그림자)와 교구주보를 정리합니다. 정리할때마다 늘 아쉽습니다. 우리 교구에서 이렇게 좋은 내용의 주보를 만들어 신자들에게 돌리는데 많은 분들이 도로 놓고 갑니다. 자기들과 상관없다는 듯이...ㅠ.ㅠ
교구주보를 보면 영성적으로나 여러가지 면에서 참으로 볼것이 많은데 왜 가지고 가서 읽지 않는지?
우리 초보신자 여러분...지금 우리본당에서 하고있는 성체신심세미나, 그리고 교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교육 등 우리를 위한 좋은 강의를 찾아서 많이 들어서, 머무르는 신자보다 영성적으로 자꾸 흡수하고 성장하여 주님께 다가가고 주님의 뜻을 실천하는 신자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개인적으로 신앙대학을 적극 추천^^)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종교인에서 신앙인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해야겠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홍씨는 언제 떨어질지 모릅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홍씨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화만 내고 있습니다.

2. 앞자리 앉기
많은 분들이 성당에 오면 자연스럽게 뒤로 앉는 경향이 있습니다. 겸손해서 인지 좀처럼 앞으로 앉지 않습니다. 복사를 서보면 성당 뒤쪽은 빼곡하고 앞쪽은 비어 있는 것을 자주 볼수 있는데 이제 좀 신자들의 자세도 바꾸었으면 합니다.
예전에 오죽하면 주임신부님이 몸소 성당입구에 서서 신자들이 들어오면 앞으로 가서 앉으라고 직접 말씀까지 하셨겠습니까?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비싼 음악연주회나 연극 등 공연을 보러가면 우짜던지 앞으로 갈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나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하고 만지고 싶어합니다. 적극적이 됩니다.
그러면 신자인 우리가 가장 은총을 받고 기쁨을 누리는 것이 도대체 무엇일까요...바로 미사참례가 아닙니까? 진짜 은총을 받으며 주님과 함께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면 오지 말라고해도 제대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하혈하는 여인 이야기처럼 옷자락에 손만 대여도 낫지 않을까하는 그 간절함, 적극성, 행동이 필요합니다.
“늦게 오니까 앞자리가 다 차버렸네..”하며 아쉬워하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마태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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