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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신자 영광의 탈출기-2

작성일 2010-10-19 17:17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바오로 조회 1,52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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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보신자 영광의 탈출기’ 두번째 입니다.

■ 영성체 ■
- 제가 복사를 서면서 가장 많이 아쉽게 느껴지고 우리 초보신자분들이 시급히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전례부분입니다. 영성체 시간에 신부님이 "주님의 몸"이라고 말씀하시면 우리 신자들은 "아멘"하고 답하며 받아 모십니다.
그런데 대부분 잘하시지만 일부 초보신자분과 형제자매님들이 “아멘”이라고 아예 응답하지 않거나 모기만한 소리로 또는 무덤덤하게 무슨 조그만 과자선물 받듯이 하는 모습을 지켜 보면서 참으로 가슴이 아팠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영성체는 주님께서 우리를 직접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그 영광스럽고 감사한 일에 왜 우리는 그렇게 반갑게 맞아들이지 않는 것일까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그림중「아담의 창조」부분을 보시면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은 인간(아담)에게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고 계시지만 인간은 주면주고 말면 그만인듯이 시큰둥하게 손을 내밀고 있는 장면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꼭 그 모습 같습니다. 주님이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까요?
자기집에 손님이 찾아와도 반갑게 맞이하면서 하물며 아버지께서 직접 우리를 찾아오시는데 신자로서 이런 모습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크게 "아멘"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좀더 적극적으로 주님을 맞이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성체성사로 우리에게 오시는 주님께 항상 기쁘게 감사하면서
주님의 뜻을 찾으며, 주님 안에서, 주님과 함께 살도록 해야겠습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안에 사시는 것입니다.”(갈라2,20)

다음주에는 계속해서「영성체후 묵상」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한주간 주님안에서 항상 기쁜 나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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