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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름 댓글 0건 조회 1,203회 작성일 2005-05-0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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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것 하나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
또하나의 지혜를 이 시를 통해 배운다. 주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우리보고 "뭘봐 임마!"하셨다 . 그 다음 일은 우리의 몫이다. 성령을 가득받아 주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아차리고 사랑한다면.............



















우리는 흔히 삶의 소중함을 잊고 산다.

삶이 더없이 소중하고 대단한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그래서 생일선물에는 고마워하면서도

삶 자체는 고마워할 줄 모른다.

삶이 무상으로 주어진 보물이라는 것을 모르고 아무렇게나 산다.

흘러가는 대로 산다.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일들에 매달려 하루하루를 보낸다.


김광수 / 둥근 사각형의 꿈 中 에서




뭔가가 시작되고 뭔가가 끝난다.

시작은 대체로 알겠는데 끝은 대체로 모른다.

끝났구나, 했는데 또 시작되기도 하고

끝이 아니구나, 했는데 그게 끝일 수도 있다.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아, 그게 정말 끝이었구나, 알게 될 때도 있다.

.

그 때가 가장 슬프다.


황경신 / 그 때가 가장 슬프다




사람들은 항상 행복이란 게 저 멀리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

어떤 복잡하고 얻기 힘든 걸로..

하지만 얼마나 작은 일들이 행복을 만들어 주는 걸까..

비가 내릴 때 피할 수 있는 곳,

우울할 때 아주 뜨겁고 진한 커피 한 잔,

남자라면 위안을 주는 담배 한 개비,

외로울 때 읽을 책 한 권,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런 것들이 행복을 만들어 주는 거야..


베티 스미스 / 나를 있게 한 모든 것들 中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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